LG 헬스케어 가전, 중동·아프리카로 나가신다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는 두바이에서 `중동 아프리카 지역 헬스케어 컨퍼런스 2009`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중·아지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날 행사는 LG전자와 아랍에미레이트연합국의 보건의학국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김기완 LG전자 중아지역 본부장, 모하메드 압둘라자크 나사이프(Mohamed A. R. Nasaif) 아랍에미레이트연합국 보건의학국 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컨퍼런스에서 ▲알러지를 예방하는 스팀트롬 세탁기 ▲냉방에 공기청정·가습기능을 첨부한 지역특화 에어컨 `타이탄` ▲ 진공 밀폐 야채실을 갖춘 냉장고 ‘샤인’ 등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지난 2007년6월 중아지역에 건강 관리 기능을 강조한 `LG전자 헬스케어 콜랙션`을 출시한 이후 중아 지역 생활가전 분야 시장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김기완 LG전자 중아 지역 본부장은 "현지 고객 인사이트를 발굴해 헬스케어 기능을 강조한 제품군을 앞세워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향후 현지특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장 선도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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