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에너지 가격 인상으로 급락했던 유가가 하루만에 반등한데다 MBIA와 암박의 등급 강등 소식에 신용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워싱턴 뮤추얼의 감원과 메릴린치의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실적전망 하향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금융주가 하향 압력을 받았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1842.69로 전일대비 220.40포인트(1.83%)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5.97포인트(2.27%) 내린 2406.09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17.93으로 24.90포인트(1.85%)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