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엔케이바이오(019260) 대표이사가 5일 동종면역세포치료제 연구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드러냈다.
동종면역세포치료제란 암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아니라 건강한 일반인의 면역세포를 투여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치료요법을 말한다. 이 치료요법을 이용하면 암환자들은 자유롭게 수시로 병원을 방문해 간편하게 면역력 증강을 위한 투여시술을 받을 수 있다.
성낙인 대표는 동종면역세포치료제에 대해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바이러스의 침투에 무방비했던 암환자들이 건강한 면역세포를 제공받아 암과의 투쟁에서 이겨낼 수 있도록 막바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케이바이오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 `NKM`을 시판 중인 바이오제약업체로 다양한 연구실적 발표로 바이오제약업계의 다크호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성 대표는 또 마이코플라즈마 부정시험용 PCR kit(미세병원균 감염여부 DNA 검출법)개발 성공에 대해 "그동안 미세병원균 감염여부를 판단하는데 많은 시간과 위험성이 뒤따랐다"며 "엔케이바이오가 개발한 병원균 DNA 검출법은 감염위험이 적고 DNA 종류까지 판별이 가능해 동종업계의 연구실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환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연구가 결국 제품의 우수성과 연관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면역세포치료제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성 대표는 또 "일본 면역세포치료제 분야의 권위자 오다 하루노리 박사가 엔케이바이오 메디컬센터에서 일주일에 두번 진료를 개시하게 됐다"며 "그는 일본의 아사히TV를 비롯 국내에서도 KBS 등 많은 매체에 소개된 면역세포치료제 최고의 전문가"라고 추켜세웠다.
성 대표는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이 진행될 수록 한국의 의학적 진보가 빨라지게 된다"며 "엔케이바이오는 본격적인 바이오제약업체로 부상하기 위해 경영진과 연구진 모두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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