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미군 중부사령부는 미영 연합군 12명이 이라크 남부 나시리아 전투에서 실종됐다고 23일 공식 확인했다.
카타르 도하에 있는 미 중부사령부는 나시리아에서 이번 전쟁 개전 이후 가장 격렬한 교전이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일부 병력들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그러나 이번 전투로 인한 사상자 수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히고 실종된 일부 병력이 이라크 TV방송에 포로로 잡혔다는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포로를 방송에서 촬영하는 것은 제네바 협정에 위반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