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15일)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등록 2002-02-18 오전 8:06:22

    수정 2002-02-18 오전 8:06:22

[edaily] 다음은 전장(15일) 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오늘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하이닉스등= D램 고정거래가 6번째 인상.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주요 D램업체가 다시 D램 고정거래가격을 인상.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이닉스의 경우 주요 PC업체에 공급하는 고정거래가 인상협상을 진행해왔으며 이번주부터 인상된 가격을 적용키로 했음. 하이닉스 관계자는 "가격협상은 거의 마무리됐으며 인상폭은 업체별, 품목별로 다르지만 대략 15~20%정도"라고 말했음. 하이닉스의 경우 128메가 SD가격이 종전 3.80달러에서 4.5달러 수준으로 인상돼 4달러대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됨. 삼성전자도 "주요 PC업체들과 가격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해. 삼성전자는 인상폭은 밝히지 않았지만 하이닉스와 비슷한 수준에서 가격인상이 이뤄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음. ▲동양강철= 미 알코아와 매각협상 또 결렬. 동양강철의 미국 알코아와의 매각협상이 또다시 결렬되면서 정상화가 다시 표류하게 됐음. 동양강철은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미국 알코아(ALCOA)와의 매각협상이 알코아측의 사정으로 결렬됐다고 공시. 지난해 4월 처음 미국 알코아를 단독협상 대상자로 인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계약기간 만료와 인수 가격 이견 등으로 지난해 8월 협상이 결렬. 또 지난해 9월 중순 공개 경쟁입찰을 실시, 알코아를 다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난달까지 실사를 진행해 왔지만 우선협상대상자 인가 2개월만에 협상이 깨진 것. ▲한별텔레콤= 최종부도 모면‥18일 거래재개. 한별텔레콤이 최종 부도위기를 넘김에 따라 이 회사의 주식 매매거래가 18일부터 재개. 한별텔레콤은 지난 14일 만기도래한 결제자금(17억9600만원)을 갚지 못해 1차 부도를 내 최종 부도설에 휩싸였고 이로 인해 이날 주식 매매거래가 중지됐었음. 15일 한미은행 안양지점으로 도래한 15억원을 오는 19일까지 기일연장하는 등 최종부도를 모면했으며 증권거래소는 이를 감안해 오는 18일부터 한별텔레콤의 매매거래를 허용하는 조치를 내렸음. ▲메디슨= 회사재산 보전처분 결정. 춘천지방법원이 회사재산 보전처분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메디슨은 지난달 29일 최종부도처리된 후 지난 6일 춘천지방법원에 회사정리절차 개시신청을 냈음. ▲신호스틸= 채권자가 200억원 가압류 신청 . 정리담보권자인 KAMS유동화전문이 매출채권 및 은행예금 200억원에 대해 가압류 신청을 했다고 공시. 회사측은 이와 관련 채권가압류 결정 취소 신청을 진행 중이며 가압류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대응조치를 고려 중. ▲하나은행= 152만주 자사주 취득‥배당 400원. 하나증권을 창구로 152만2950주의 자사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주당 취득가격은 1만8300원이고 총 취득금액은 278억6900만원. 또 지난해보다 200원 늘어난 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음. ▲애경유화= 100억 자사주신탁 1년연장. 외환은행과 체결한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내년 2월15일까지 1년간 연장. ▲오뚜기= 20억 자사주 신탁 6개월 연장.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오는 8월16일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공시. ▲계몽사= 입체 영상 시력보호기 출시. 입체영상 전문업체인 3D월드(대표 이광진)와 제휴를 맺고 3D월드의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유통권을 확보했다고 밝혔음. 3D월드는 입체 영상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일본 기업으로 TV나 PC를 통한 입체 영상 기술을 개발하고 있음. 계몽사측은 "상반기중 판매될 예정인 아이비트는 올해 약 100~15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혀. ▲동양제과= 스낵제품 매입계약 1년 연장. 지난해 2월14일 계열사인 오리온프리토레이와 체결한 스낵제품 전품목 매입계약을 올해말까지 1년간 연장키로 했음. 계약금액은 연간 925억원. ▲삼익LMS=액분결의‥5천원→1천원. 유동성 확보차원에서 액면가 5000원인 주식을 1000원으로 액면분할할 계획이라고 밝힘. ▲금호전기=마포사옥 매각계약 체결. 학교법인 이화학원과 서울시 마포구 소재 마포사옥을 318억원에 매각키로 하는 내용의 매각계약을 체결. 장부가액은 356억원으로 이번 처분에 따라 38억원의 매각손실이 발생. 매각대금은 재무구조 개선과 서울부채조정기금 잔액조기 상환에 쓰일 예정. ▲쌍용화재= 200만주 3자배정 유상증자. 3자배정 방식으로 200만주(104억8000만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음. 신주 발행가는 5240원이고 유상신주는 중앙제지와 아이비벤처캐피탈이 각각 100만주씩 인수하게 됨. ▲현대페인트= 234만주 3자배정 유상증자. 3자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234만4540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음. 유상증자 물량 234만4540주 중 210만주는 현금으로 납입되고 나머지 24만4540주는 출자전환될 예정. ▲우성식품= 2800만주 3자배정 유상증자. (주)코리프 등을 대상으로 2800만주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음. 신주의 발행가는 500원. ▲자화전자= 올해 32% 현금배당 실시. 지난해 실적둔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배당 수준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키로 했음. 지난해 경기 침체에 따라 매출액은 전년도보다 10.7% 줄어든 810억원을 기록하고 순이익도 전년도 140억원에서 11.4% 줄어든 124억원으로 집계.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차원에서 지난해와 같은 32%(16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음. ▲신도리코= 작년 매출 3427억/순익 470억.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5.27% 증가한 3427억원으로 집계. 회사측은 "순이익은 470억원 내외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음. 전년 순이익 대비 17.5% 증가한 것. 올해는 51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혀. ▲한국석유= 작년 매출 773억/경상익 16억. 지난해 경상이익이 전년대비 4113.1% 증가한 16억7000만원으로 집계. 원가절감 및 영업외수지 개선, 판매물량 증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경상이익 증가. 매출액은 10.4% 신장된 773억원. ▲태평양물산= 작년 순익 26.53%↑‥60억원. 지난해 순이익과 매출액이 각각 전년대비 26.53%, 22.95% 증가한 60억원과 1761억원으로 집계. 경상이익도 24.77% 신장된 87억원을 기록. 주력사업인 의류매출액 증가와 수입상품 매출의 증대로 외형이 커졌고 영업외비용 감소로 경상이익 및 순이익이 개선. ▲남광토건= 금융비용감소‥순익 95%증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직전년에 비해 95.4%(73억5489만원)나 증가한 150억6068만원을 기록. 대손충당금 설정요인의 감소와 이자율 재조정으로 인한 금융비용감소 등이 순이익 급증의 주된 배경이 됐음. 올 상반기중 워크아웃을 졸업해 경영정상화 가능성 높아짐. ▲선진금속= 작년 손실 49% 증가‥90억원. 지난해 실적 집계결과 89억80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이는 전년의 60억1000만원보다 49.48% 증가. 과다한 이자비용 증가로 순손실규모가 확대. ▲대동공업= 작년 순익 36억원 37%감소. 지난해 순이익이 36억2600만원으로 전년대비 36.7% 감소. 전년도의 순이익은 57억2700만원. 순익감소 이유는 경기부진에 따른 매출감소 때문. ▲코리아써키트= 작년 순익 44%↓‥82억원.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43.8% 감소한 82억원을 기록. 경상이익은 50.7% 줄어든 96억원, 매출액도 19.2% 감소한 2043억원으로 집계. 매출감소와 영업외수익 감소로 수익이 줄었음. ▲한솔CSN= 작년 순손실 186억. 지난해 순손실이 전년대비 8560.3% 증가한 186억원으로 집계. 2000년 순손실은 2억원. 장기 채권에 대한 대손상각 증가와 경기침체로 종이 물동량이 감소했고 유통업계 경쟁격화에 따른 매출이익 감소로 손실폭이 늘어났음. ▲삼미특수강= 작년순익 99.8%↓‥3.5억원.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99.8% 감소한 3억5000원으로 집계. 특별이익(채무면제이익) 반영분 감소와 전반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영업시황의 악화로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 ◇코스닥 ▲현대정보= 국세청 TIMS구축 우선협상자 선정. 국세청이 발주한 80억원 규모의 "국세정보관리시스템(TIMS)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혀. 현대정보기술 공공2사업부 유효삼 상무는 "이번을 계기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여 공공분야에서 선두 업체로 올라설 방침"이라고. ▲CJ엔터= 신주인수권행사‥물량부담 현실화. 등록전부터 잠재적 부담으로 작용하던 CJ엔터테인먼트의 신주인수권 행사가 본격화. 이에 따라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른 물량 소화가 당분간 CJ엔터테인먼트 주가의 향방에 영향을 미치게 됐음. CJ엔터테인먼트는 장석원, 호서벤처투자, 이환석씨 등이 지난 14일 17억7000만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달려 있는 신주인수권을 행사, 177만주가 오는 27일 추가로 등록된다고 밝혔음. 거래전부터 CJ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00년 3월 발행한 90억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중 19억7000만원(197만주)가 등록 직후에 행사가능하다는 점이 우려돼 왔음. ▲안국약품= 작년 매출 314억‥29%↑. 지난해 매출액은 314억4400만원으로 전년대비 28.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56억9200만원, 60억3100만원으로 18.5%와 44.7% 늘었음. 올해는 59% 증가한 50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설정. 영업이익은 71.9% 늘어난 100억원을, 경상이익은 76.1% 증가한 107억5000만원을 달성한다는 방침. ▲안연구소=올 매출 452억/순익 115억 목표. 올해 매출(수주액 기준) 목표를 452억원(+77.9%)으로 설정.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0억원(+64.8%), 115억원(64.2%)으로 계획. 안철수연구소는 이를 위해 올해 보안기능 등을 추가한 고부가가치의 클라이언트 보안솔루션 시장에 진출, 백신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94% 증가한 254억원, 경상이익은 120% 늘어난 91억원, 순이익은 107% 증가한 70억원으로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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