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술주에 대한 투자회사들의 등급과 예상 수익률 수정이 잇따르고 있다. 리먼브라더스는 시스코 주식을 5일 "매수"추천으로 유지시킨다고 밝혔다. 그러나 목표가격은 주당 36달러에서 33달러로 낮춘다고 지적했다.
반도체 주식인 LSI로직에 대해서 투자회사인 그룬탈은 역시 장단기 전망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재추천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단기목표가격은 주당 25달러, 중기목표가격은 주당 35달러로 각각 낮춘다고 그룬탈은 밝혔다.
아마존은 웰스파르고에 의해 "매수"로 재추천됐으며 생명공학주식인 암겐은 모건스탠리에 의해 "강력매수"로 추천됐다.
한편 이같은 등급 조정이 이들 주식가격이 바닥권에 도달했다는 인식을 줌에 따라 주가는 크게 올랐다. 시스코는 4.01% 상승했으며 LSI로직은 3.13% 올랐다. 암겐은 0.5%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