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오전 10시2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강보합권 수준까지 회복하며 4.577%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 출발 전 최저 4.353%까지 밀렸던 10년물은 이날 가장 주목받는 지표인 ISM제조업PMI가 발표된 이후 빠르게 낙폭을 줄이며 상승으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ISM이 발표한 12월 제조업PMI는 49.3으로 월가 전망치 48.2를 넘어섰다.
역시 4.229%까지 빠졌던 2년물 국채수익률 역시 해당 지표 발표 이후 빠르게 반등하며 4.26%까지 회복하고 있다.
이날은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의 연설도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날 CME페드워치툴에 따르면 29일 예정된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은 여전히 88%를 넘어서고 있다.
반면 25bp 인하 확률은 11.2%로 전주 10.7%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