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심전도(心傳陶) : 마음으로 전하는 도자기’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 동서발전과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 진행한 ‘심전도(心傳陶) : 마음으로 전하는 도자기’ 체험 1회차 교육에서 장애인 교육생들이 도자기 제작 체험을 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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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의 문화예술 체험과 청각장애인 도자기공예 강사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중증장애인 아동·청년 51명은 오는 7월 말까지 사회적기업 ‘모비딕’의 페르마타 공방 카페에서 석탄재를 활용해 도자기를 제작·채색하고, 공방 카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중증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문화예술 체험 교육을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문제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체험활동 지원 등 복지 제공에도 힘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11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문화예술공간의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하는 등 지역장애인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취업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