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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코스피 건설업종은 가장 높은 수익률(6.89%)을 기록했다. 정부의 공급 확대 정책에 이번 대선의 주요 논의점 중 하나로 부동산이 떠오르면서 건설사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건설 섹터는 대형사들의 분양지연에 따른 지표 부진과 이벤트 부재 등에 주택주들을 중심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다. 앞으로도 대선 후보들의 부동산 관련 공약이 제시될 때마다 주택주 관련 관심이 지속 환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 정부의 공급대책에 이재명 캠프 기본주택 포함 300만호, 윤석열 캠프 향후 5년간 250만호 등 여야가 공히 부동산 공급 확대 정책을 공약으로 채택했다”며 “실질 공급규모에 대한 실현 가능성 논란은 있겠지만 공급 확대 기조는 유지돼 건설사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 평균 주간 수익률은 0.46%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인도가 4.78%로 가장 많이 올랐고 브라질이 -1.16%로 가장 많이 내렸다. 섹터별 펀드에선 소비재섹터가 1.72%로 가장 선방했다. 개별 상품 중에서는 ‘미래에셋TIGER인도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이 6.68%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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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3조7190억원 감소한 238조9216억원, 순자산액은 2조8797억원 감소한 265조3431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490억원 감소한 19조7405억원, 순자산액은 3402억원 증가한 27조3777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992억원 증가한 25조238억원, 순자산액은 979억원 증가한 25조4841억원이었다. 부동산형 펀드 설정액은 1178억원 감소한 1조277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501억원 증가한 21조 251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98억원 증가했으며,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62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148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