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 높은 수입화장품…SK-Ⅱ도 면세가 9.7%↑

글로벌 공급사 요청으로 가격 조정
  • 등록 2021-03-01 오전 12:00:01

    수정 2021-03-01 오후 9:41:58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일본산 화장품 브랜드 SK-Ⅱ가 판매가격을 올린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국내 주요 면세점에서 한국피앤지(P&G)가 전개하는 수입 화장품 SK-Ⅱ의 40개 품목 값이 평균 9.7% 인상된다. 한 면세점 관계자는 “브랜드 가격 정책에 따른 글로벌 공급사의 요청으로 면세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SK-Ⅱ는 사케(일본 청주) 양조장에서 일하는 나이 든 주조사(술을 만드는 사람)의 손이 아기처럼 부드러운 이유에 주목하면서 발효액을 연구, ‘피테라’라는 성분을 발견해 이를 넣어 제조한 화장품을 주력 상품으로 삼고 있다.

한편 올 들어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들은 너도나도 판매가를 올리고 있다. LG생활건강(051900)의 화장품 브랜드 ‘빌리프’는 1월부터 평균 10% 수준 가격을 인상했다. 샤넬 뷰티는 지난달부터 화장품(향수 포함) 가격을 최대 5%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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