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국내 스마트카 솔루션 개발기업 이미지넥스트는 지난 3~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5 세마쇼(SEMA Show)’에 3년째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미지넥스트는 카메라와 모니터를 이용한 주차·주행보조 장치 ‘360도 옴니뷰’를 상품화해 국내외 애프터마켓 시장과 완성차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 기능을 태블릿PC와 연계한 ‘옴니드라이브’도 출시했다.
올해 세마쇼에서는 미국 어메리칸 로드 프로덕트사(ARPI)와 토마스 빌트 버스, 미토 등 현지 협력사와 협업해 자사 기술을 선보였다.
백원인 이미지넥스트 대표이사는 “현지 시장을 읽고 현지 고객 수요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하는 과정에서 우리 제품이 현지 애프터마켓 시장에도 차츰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 이미지넥스트가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5 세마쇼’에 3년째 참가했다. 사진은 올 7월 열린 국내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5 서울오토살롱’의 전시 부스 모습. 이미지넥스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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