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무총장 특사 임명은 내년 9월23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 기후정상회의(Climate Summit)를 앞두고 기후변화와 관련된 주요 이슈인 물과 재해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비전을 가진 한 전 총리를 통해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되며, 한 전 총리는 내년 유엔 기후정상회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글로벌 지속가능성 사무총장 고위급 패널, 글로벌 녹색성장기구(GGGI)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고, `물과 위생에 관한 사무총장 자문위원회(UNSGAB)` 산하 물과 재해에 관한 고위급 지도자 및 전문가 패널 의장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