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사장(사진)은 지난 5일 제주도에서 조니워커 블루 리뉴얼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몇 개 국가에서 위스키의 진한 향미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추세로 알코올 도수 43도의 진한 블루라벨 위스키를 공급해 왔다"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조니워커 블루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서 40도로 도수를 표준화했다"라고 말했다.
리뉴얼된 블루는 브랜드 모토인 `킵워킹(Keep Walking 끊임없는 도전정신)`에 맞춰 디자인, 품질, 장인정신 등 모든 영역에서 새롭게 변화됐다.
각 병마다 부여되는 제품 고유번호는 한층 더 부각됐다. 또한 `영국 왕실 인증서(Royal warrant)`와 `조니워커 앤 선즈(Johnnie Walker & Sons)` 모노그램을 금빛으로 병에 직접 새겨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높였다. 아울러 풍미 또한 `올드 하이랜드 위스키`의 맛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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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사장은 "블루는 최고급 스카치위스키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혁신적인 작품이다"라며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조니워커 블루로 승부수를 띄우겠다"라고 말했다. 리뉴얼 된 조니워커 블루라벨은 추석 이후 750ml 용량 제품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 21만7514원이다. 한편, 영국 디아지오는 이번 디자인 리뉴얼을 기념해 최초로 병입된 1867병의 블루라벨을 위대한 업적을 이뤄낸 전 세계의 인물들에게 헌정한다. `조니워커1867리미티드 에디션`은 올드 하이랜드 위스키가 태어난 해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제품으로, 국내에는 20병이 들어올 예정이다.
한 병은 KPGA 투어 조니워커 오픈 우승자에게 수여되며, 나머지 19병은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기여한 19인에게 증정된다. 또한 조니워커가 전세계로 뻗어 나가기까지 감동적인 여정을 담은 책 `조니워커 블루라벨 저널`이 한정본으로 출간, 세계 영향력 있는 인사들에게 헌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