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 모터 스피드웨이(Texas Motor Speedway)에서 열리는 나스카의 텍사스 경주 `삼성 모바일 500`을 4년 연속 단독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미국 전체 인구의 약 28%에 해당하는 8500만명이 경기를 시청하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다.
출전 자동차들은 경기장을 최소 200바퀴 이상 돌게 되는데 경기장 정중앙 잔디밭에 대형 삼성로고가 설치되어 홍보 효과가 매우 크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외국기업이 4년 연속 단독으로 미국 나스카 경기를 후원한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북미 휴대전화 시장 1위 부상에는 나스카 후원을 통한 마케팅이 주효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과 기술력으로 삼성 휴대전화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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