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가 강세를 보이며, 국내 주식시장에서 연일 매수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환차익’도 얻을 수 있게 됐다.
지난 3월 글로벌 금융위기로 달러-원 환율이 1600원까지 치솟으며 국내 경제와 증시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만큼 환율의 안정은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그 폭과 속도가 가파르다 보니 이제는 수출기업들의 채산성 악화 우려와 외국인의 주식 매수 강도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경제 재테크 케이블 위성 방송 이데일리TV는 오늘 ‘유재희의 굿모닝마켓(오전 8시~10시)’프로그램에서 달러-원 환율의 하락이 증시 판도를 바꾸는 것은 아닌지 전망하고 이에 따른 투자전략을 세워본다.
판매실적 호조로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가격부담과 환율의 하락세가 위험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과 함께 자동차주를 전망하고 투자전략을 세워본다.
시장의 핫 이슈종목으로는 한화손해보험(000370)과 GS건설(006360) 그리고 비에이치(090460)를 선정해 집중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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