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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웨이퍼의 설계에서 부터 제조라인에 이르는 설비를 모두 갖춘 오디텍은 매년 40% 이상의 고성장을 하고 있는 지방 토착기업이다.
오디텍은 LED산업과 관련된 칩을 비롯해 센서제품과 관련된 칩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생산한 광반도체 칩을 이용한 시장의 요구에 맞도록 팩키지화해 센서소자 제품을 생산하면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박병근 오디텍 대표이사는 "LED산업과 관련된 칩 제품의 적용영역은 차량용 계기판조명, 휴대전화기 LCD조명, LCD컴퓨터, LCD TV 등 무한한 적용영역을 보유하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디텍은 특히 기존 생산제품에서 센서소자를 모듈화 함으로써 시장을 한층 확대 개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이패스(High Pass) 광축제품과 같은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그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올해 하반기 실적도 낙관했다.
박 대표이사는 "시장친화적인 제품을 자체적으로 선행 개발하고 있어 시장을 선점하여 나가고 있다"면서 "LED전용 칩을 개발해 휴대폰에 소요되는 칩을 국내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COB타입 프린트용 센서제품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오디텍의 자부심은 제조능력이다. 중소기업이 보유하기 어려운 반도체 설계에서부터 칩 제조 및 센서 소자의 팩키지 제조능력을 모두 겸비했다.
벤처금융이 보유한 44만8625주(10%)는 1개월만 보호예수된다. 공모후 전체 주식수 448만6252주 가운데 유통가능한 주식수는 구주주, 공모주주, 기존 우리사주조합 보유지분, 벤처금융 등을 합해 221만8227주(49.44%)에 달해 물량 출회 가능성을 염두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