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열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LCD- TV 시장은 하반기 성수기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수혜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LCD-TV의 경우 10월 추수감사절과 12월 크리스마스 특수로 수요가 4분기에 집중된다"며 "2005년의 경우 성수기 효과가 발생하는 하반기 출하액 비중이 상반기보다 65% 높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TV 출하에 앞서 3개월 정도 선행하는 LCD-TV용 패널 출하는 9월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즉 LCD 패널업체와 부품업체는 성수기 효과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는 분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LCD 패널 업체인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외에 높은 기술력으로 시장 지배력이 있고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와 원가절감 노력으로 하반기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금호전기와 파인디앤씨 신성델타테크 한솔LCD에 관심을 가지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