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시리아가 이라크 관리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라이셔 대변인은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시리아가 지난 수년간에 걸쳐 화학무기 실험을 해왔다는 첩보가 포착됐다고 말했다.
플라이셔 대변인은 이라크 관리들이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도주했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시리아는 이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플라이셔 대변인은 그러나 시리아로 도피한 관리들의 규모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했다.
한편 도널드 럼스펠드 미국 국방장관도 시리아가 최근까지 화학무기에 대한 실험을 실시해왔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