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부합`…고용시장 둔화 확인 `주목`

  • 등록 2024-03-08 오전 12:29:05

    수정 2024-03-08 오전 12:29:05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미 고용시장 열기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었다.

7일(현지시간)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의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1만7000건으로 전주와 일치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와도 일치한 결과였다.

금주 주요 고용지표가 대거 발표 중인 가운데 전일 ADP민간고용은 14만 건 증가로 월가 예상치 15만 건을 하회하며 시장은 인플레이션 완화 지속 가능성을 이어가게 했다.

이어 1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는 구인건수 기준 890만 건으로 이 역시 월스트리트저널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어 시장 참여자들은 오는 8일 예정된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지표에 대한 관심을 키우며 고용시장 둔화에 대한 추가적인 확인을 요구하는 분위기다.

월가는 이번 2월 비농업 고용이 19만8000명 증가로 전달 35만3000명 즈가보다 크게 둔화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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