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월그린스 대신 다우 종목 편입…주가 1.3%↑

  • 등록 2024-02-22 오전 12:13:00

    수정 2024-02-22 오전 12:13:0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아마존닷컴(AMZN)이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WBA)를 대신해 뉴욕증시 우량종목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산업평균에 포함된다는 소식에 21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아마존의 주가는 1.37% 상승한 169.37달러를 기록했다. 월그린스의 주가는 2.73% 하락한 21.7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다우지수를 산출하는 미 금융기업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은 20일 늦게 아마존닷컴이 오는 26일부터 미국 약국 체인 월그린스를 대신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월그린스는 지난 2018년 다우 지수 초기 종목이었던 제너럴일렉트릭(GE)을 대체했으나 약 6년 만에 지수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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