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주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더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11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수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에 대해 크리스토퍼 러프키 FWDBOND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높게 가지고 갈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고용시장이 식지 않고있다”며 “이는 연준이 목표로 하는 인플레이션 수준 달성을 지연시킬수 있다고 해석 돼 내년에도 보다 길게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만약 고용시장이 향후 몇 개월래 다시 균형을 맞추지 못한다면 시장이 내년 전망하고 있는 기준금리 100bp 인하는 동화속 이야기에 그칠 수 있다”고 러프키 이코노미스트는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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