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년째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굿윌스토어 물품기증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굿윌스토어는 쓰지 않는 물품을 기부받아 중고 판매를 돕는 업체로 장애인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임직원 가정에 잠들어 있는 생활 물품을 기부해 자원순환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택배 수거를 통해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 진행, 참가자 수가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임직원 참여가 늘어나는 만큼 회사 차원에서도 매칭 기부를 통해 물품수거 차량 구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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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대상으로는 인턴십과 금융투자 경험을 지속 제공한다. ‘대학생 마케팅 챌린지’ ‘Mi친 서포터즈’ ‘MZ리그 모의주식투자대회’ 등을 실시하고 있고,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은 물론 인턴십 활동도 연계해 금융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올해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미래에셋페이’ 서비스를 시작한 미래에셋증권은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치비와 가맹비, 별도수수료 무료정책을 채택했다. 중소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간편 결제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폰 간편 결제 서비스의 특성을 살려 젊은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역별 소상공인 매출활성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소비와 금융시장의 주요 타깃으로 급부상한 MZ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채널로 소통해 지역사회에 플러스가 될 수 있는 요소를 ESG 경영 실천으로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업을 통한 ESG 경영 확산도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금융주선과 투자를 진행했고, 위례신도시 의료복합단지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사회 인프라개발 사업도 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미래에셋그룹의 핵심 가치에 따라 디지털 전환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이슈 해결과 포용금융 실천을 구체화하면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