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전ESG]임직원도 ESG 사회적 책임 최선…포용금융 한발짝

기증 캠페인으로 자원순환·장애인고용 기여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대학생 직무교육 '호응'
"사회적 책임 실천 핵심 가치…포용금융 구체화"
  • 등록 2021-12-20 오전 2:10:00

    수정 2021-12-20 오전 2:10:00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미래에셋증권(006800)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임직원들은 ‘착한 소비’와 ‘기부문화 확산’을 키워드로 대면은 물론 비대면으로도 ESG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굿윌스토어 물품기증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굿윌스토어는 쓰지 않는 물품을 기부받아 중고 판매를 돕는 업체로 장애인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임직원 가정에 잠들어 있는 생활 물품을 기부해 자원순환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택배 수거를 통해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 진행, 참가자 수가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임직원 참여가 늘어나는 만큼 회사 차원에서도 매칭 기부를 통해 물품수거 차량 구입을 지원하고 있다.

최현만 미래에셋 회장이 소비자의 진정한 가치를 위한 고객동맹 실천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다양한 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1사 1교’ 금융교육을 지원했고, 청년 취업난 해결을 위해 IB와 WM 등 부문별 현직 전문가의 재능기부 강의를 진행했다.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 소재 대학생 약 4200명을 대상으로 증권영업 직무교육을 비대면 라이브 강의를 열어 큰 관심을 받았다.

청소년뿐 아니라 50대 이상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시작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읽어주는 레터’ 서비스는 노후생활에 필요한 절세 전략 등을 시니어 세대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MZ세대를 대상으로는 인턴십과 금융투자 경험을 지속 제공한다. ‘대학생 마케팅 챌린지’ ‘Mi친 서포터즈’ ‘MZ리그 모의주식투자대회’ 등을 실시하고 있고,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은 물론 인턴십 활동도 연계해 금융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올해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미래에셋페이’ 서비스를 시작한 미래에셋증권은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치비와 가맹비, 별도수수료 무료정책을 채택했다. 중소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간편 결제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폰 간편 결제 서비스의 특성을 살려 젊은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역별 소상공인 매출활성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소비와 금융시장의 주요 타깃으로 급부상한 MZ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채널로 소통해 지역사회에 플러스가 될 수 있는 요소를 ESG 경영 실천으로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6월 그룹계열사와 함께 ‘소비자의 진정한 가치를 위한 고객동맹 실천 선언식’을 열었다.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만을 선정해 판매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강화했고, 판매 금융상품 선정을 외부 기관에 맡겨 투명하고 정직하게 공개하겠다는 다짐이었다.

본업을 통한 ESG 경영 확산도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금융주선과 투자를 진행했고, 위례신도시 의료복합단지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사회 인프라개발 사업도 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미래에셋그룹의 핵심 가치에 따라 디지털 전환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이슈 해결과 포용금융 실천을 구체화하면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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