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대통령들의 근황에도 초점이 맞춰진다. 만 82세인 노태우 전 대통령은 지난 2002년 전립선암 수술을 받고 10년 넘게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투병생활을 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천식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다. 현재 의사소통이 다소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73세의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베트남으로 향했다. 올해 초 대치동 개인 사무실로 출퇴근하고 있는 그는 연말 자서전 출간을 목표로 집필 작업에도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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