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타법인 출자·지분처분 늘었다

  • 등록 2012-06-18 오전 6:00:02

    수정 2012-06-18 오전 6:00:02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들의 타법인 출자 및 출자지분 처분 금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는 지난 1월1일부터 6얼13일까지 코스닥 상장법인이 공시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기간 타법인 출자 총액은 5888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5.29% 증가했다. 출자 건수는 48건으로 전년동기(50건)보다 줄었지만, 1사당 출자금액 평균은 125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118억8000만원) 대비 증가했다.

파라다이스(034230)가 파라다이스호텔부산, 파라다이스 세가사미를 대상으로 1000억원 이상을 출자해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이어 GS홈쇼핑(028150), 엠비성산(024840), 포스코 ICT(022100) 등이 400억원대를 출자했다.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 총액은 26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9.78% 증가했다. 처분건수는 12건으로 전년동기(9건)에 비해 증가했고, 1사당 처분금액 평균은 222억1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3.18% 늘었다.

CJ E&M(130960)이 CJ헬로비전 영동방송 등을 1697억원에 처분하며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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