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지난 1분기 휴대폰 ASP는 전년 동기에 비해 1달러 상승한 98달러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지난해에는 전체적으로 휴대폰 ASP 91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2009년 ASP 115달러에 비해 24달러 급락한 수준이다. 1분기에는 어느정도 성과를 이뤄낸 것.
이어 "애초 기대에 비해서는 LG전자 휴대폰 ASP의 개선 속도가 느리다"며 "확연한 개선세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오는 3분기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더는 휴대폰 ASP가 하락하는 경우는 없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청년실업 시대, 최고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 ☞"LG전자 印 매출액 3년후 韓매출 능가"-닛케이 ☞구본준 LG電 부회장 "노사 협력해 독하게 뛰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