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해 유럽시장에 출시한 617리터급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과 같은 모양의 컨테이너선을 제작해 프랑스 센 강에 띄웠다고 26일 밝혔다.
LG 냉장고를 형상화한 이 배의 총 길이 70미터이다. LG전자는 이번 마케팅을 통해 유럽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이미지를 심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깊이를 전세계 주방가구 표준인 610㎜로 줄인 `카운터 뎁스(Counter Depth)` 형태이다. 이를 통해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김종은 LG전자 유럽지역본부장(사장)은 "유럽시장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을 알리기 위해 이번 마케팅을 실시했다"며 "향후 유럽시장 맞춤형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유럽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선두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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