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1998년부터 창업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창업전문가인 계명대학교 김영문교수가 컴퓨터와 인터넷기술을 활용하여 사이버 공간에 창업보육센터를 설립.운영을 시작한다.
김영문교수는 지난 3월 20일(금)에 계명대학교 산업경영연구소의 운영위원회에서 온라인 창업보육센터인 ‘e-창업보육센터’를 승인받아서 현재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4월 6일(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김영문교수는 1998년에 한국소호벤처창업협의회를 설립한 이후 1999년에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단법인 한국소호진흥협회를 인가받아 회장으로 봉사했으며, 2003년부터 2007년까지 계명대학교 벤처창업보육사업단장의 직을 맡아 재직기간 중 매년 최우수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 창업보육센터장에 선정된바 있다.
이번에 사이버 공간에 개소하는 e-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에게 물리적 공간을 제공해 주는 것을 제외하면 기존의 창업보육센터와 동일한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상당히 차별적인 특징이 있다.
e-창업보육센터에서는 e-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 모집 및 보육서비스,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창업관련 컨설팅 서비스,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교육 및 행사 개최, 대학생들을 위한 창업지원, 창업관련 서적 출판 및 판매, 정부지원 창업관련 사업의 수주, 기타 창업관련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다음(daum)과 네이버(naver) 등의 포털사이트에 카페(cafe)와 블로그(blog)를 개설이 지원된다.
또한 입주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판매할 인터넷쇼핑몰 벤처몰(www.venturemall.co.kr), 인터넷창업자를 위한 상품이미지 등록을 위한 사이트인 올비(www.olbi.co.kr) 등 다양한 온라인 사이트를 활용하여 입주기업들에 대한 체계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e-창업보육센터에서는 입주기업을 관리할 창업보육매니저 외에 법률전문가, 변리사, 법무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인터넷쇼핑몰 전문가, 경영전문가, 자금전문가, 홍보전문가 등 약20-30여명의 창업전문가를 창업전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하여 입주기업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창업보육센터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창업길라잡이(cafe.daum.net/isoho2jobs)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4월 3일(금)까지 1차로 입주기업 10개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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