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미애기자] 사오리는 추석 때 빌고 싶은 소원을 말해보라는 말에 잠시 뜸을 들이다가 "행복하게 결혼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KBS 2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가 탄생시킨 재일교포 스타 사오리 장이 추석을 앞두고 이데일리 SPN을 찾았다.
특유의 밝고 씩씩한 인사를 건네는 사오리에게 추석 때 빌고 싶은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소원이오? 음... 행복하게 결혼하고 싶어요. 좋은 사람 나타나게 해주세요."
"추석에 대해서 작년에 처음 알았어요. 그 전까지 일본에서만 살았기 때문에 추석이 어떤 날인지 몰랐어요. 하지만 한국의 가장 큰 명절 중 하나가 추석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이번에는 조금 더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요"라며 사오리는 웃었다.
사오리의 꿈은 멋진 방송인이 되는 것이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 외에도 앨범을 내고 연기를 하는 것도 멋진 방송인이 되기 위한 준비다.
(사진 = 김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