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美, BDA회담 재개..30일 베이징

  • 등록 2007-01-27 오전 2:56:49

    수정 2007-01-27 오전 2:56:49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마카오은행 방코 델타 아시아(BDA)의 북한 동결 계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북한과 미국간 회담이 오는 30일 베이징에서 열린다고 미국 재무부가 26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강력히 반발해 온 BDA의 북한 동결 계좌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내달초 재개될 것으로 알려진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에 앞서 개최되는 것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측에선 BDA회담 대표인 대니얼 글레이저 금융범죄담당 부차관보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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