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동조합과 경영진은 지난 9일 공동으로 저소득 가정 중·고교 신입생 500명에게 교복 구입비를 전달했다.
LG전자는 또 10일을 `LG전자 사랑나눔의 날`로 정해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창원공장 자원봉사단의 경우 보육원에 가전제품을 기증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농구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성금 기부와 봉사활동 등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며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해 소외이웃들의 겨울 나기를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