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콘스텔레이션에너지(CEG)는 미국 정부와 10억달러 규모의 전기 및 서비스 제공 계약 두 건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3일(현지시간) 오전 9시 45분 기준 콘스텔레이션에너지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25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콘스텔레이션에너지는 성명을 통해 올해부터 매년 100만 메가와트시 이상의 전기를 제공하는 8억4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10년간 미 일반서비스청(GSA)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GSA의 5개 시설에서 에너지 절약 및 보존 조치를 위해 1억7200만달러를 추가로 지급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또한 이를 통해 미국 최대 원자력 발전소의 용량을 확대시킬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