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예스24에 따르면 메르의 투자 노하우를 담은 저서 ‘1%를 읽는 힘’(토네이도)이 주간(8월 넷째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예약 판매 이틀 만이다.
올 상반기에 이어 이달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데이원)은 2위로 밀렸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에 영감을 준 평전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특별판(사이언스북스)은 1계단 떨어진 3위다.
인터넷에 ‘메르’라는 필명으로 글을 연재하고 있는 그는 삼성그룹과 GE 등 글로벌 기업 등에서 근무해온 위험관리 전문가다. 금융상품 개발, 리스크 관리 시스템 운영, 기업금융 건의 승인 업무를 총괄한 것으로 알려진다.
3040 남성 독자가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매자 중 40대 남성이 28.9%, 30대 남성이 28%. 남녀 구매자 비율은 약 7대3으로 남성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