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순삭] 비만클리닉, 비만 치료 위해 어떤 처방할까?

365mc 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
  • 등록 2022-04-24 오전 8:00:50

    수정 2022-04-24 오전 8:00:5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비만 여부는 건강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 중 하나다. 비만하지 않고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성인병의 유발 위험도가 낮고 보다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즐긴다.

과체중인 사람은 간암 당뇨 등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BMI(체질량지수)가 5 이상 증가할 때마다 간암의 발생 위험이 1.6배 증가했다고 한다.

최근 2년간의 코로나 상황을 겪으며 이들이 급격하게 늘어난 살 때문에 비만클리닉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순히 살을 빼는 방식이 아니라 비만에 특화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더 안전하고 건강한 방법으로 효과 있는 방법으로 치료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다.

비만클리닉에서는 비만과 관련된 검사를 할 수 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부위별 지방의 성질과 상태, 셀룰라이트의 정도를 확인한다. 체형교정 목적의 지방추출주사를 활용할 수 있으며 식이영양지도, 비만 스트레스 상담, 행동교정수칙 지도 등 개개인의 몸 상태에 맞는 맞춤처방이 가능하다.

BMI(체질량지수) 40이상의 초고도 비만인의 경우 일반적인 방법이나 식이요법으로는 관리에 나서기 어려운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초고도비만인은 이미 체내에 과도하게 많은 지방세포가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랩틴 등 다양한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는 신호전달체계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음식중독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이 경우 식이영양지도와 함께 건강하게 식단을 조절하는 방법을 먼저 습득해 천천히 감량에 나서야 유리하다.

365mc 김정은 원장은 “비만인의 경우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세포가 인슐린 호르몬의 제기능을 방해하기에 혈당 조절이 안될 수 있다”며 “체중의 10%를 줄이면 다양한 성인병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고 말했다.

또한 김원장은 최근 과도하게 식사량을 줄인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가 영양 불균형, 섭식장애와 거식증, 탈모 등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고객들이 내원하고 있다며, “초절식 다이어트 중독으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먼저 행동교정요법, 약물치료(대사촉진, 식욕억제, 세로토닌 합성 관련 약물 등)의 치료가 중요하고 자신과 보호자의 건강 관리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만약 체형개선을 위해 팔뚝 허벅지 복부 등의 군살 제거가 목표라면 지방흡입이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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