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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8분 현재 리비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6.31% 빠진 주당 107.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8.00달러까지 떨어졌다. 지난 16일 당시 장중 179.47달러까지 치솟을 정도로 초강세를 보였다가, 돌연 급락하고 있는 것이다.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 “우리는 리비안에 투자하고 싶고 그들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본다”라면서도 “이 시점에서 우리는 자사 차량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업계에서 리비안의 시가총액 순위는 6위로 내려앉았다. 한때 3위까지 올랐다가 BYD, 폴크스바겐, 다임러에 다시 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