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의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겠고, 서쪽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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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오후부터 밤사이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전해상(북부 앞바다 제외)과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35~6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5m(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최대 6m)로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