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며 동지가 지나면 다시 낮이 길어지기 때문에 새해 시작의 절기로 여기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설 다음가는 ‘작은 설’로 대접 받기도 합니다.
조상들은 동짓날 팥죽을 쑤어 제사를 지내고 대문이나 벽 또는 마당에 팥죽을 뿌리면 잡귀를 물리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또한 날씨를 보며 점을 치기도 했는데요. 동짓날 눈이 많이 오고 날씨가 추우면 풍년이 들 징조라 여겼습니다.
동지하면 뭐니뭐니해도 팥죽! 팥의 붉은 색은 귀신을 쫓는 빛깔로, 새해의 무사안일을 빌기도 했습니다.
계피와 꿀 등을 넣고 만든 음료 수정과! 추운 겨울에 몸을 녹여주는 대표적인 음료입니다.
겨울에 먹는 김치라는 뜻을 가진 동치미! 주로 동짓날 팥죽과 함께 먹습니다.
2019년 마무리 동지, 동짓날 팥죽 드시고 모두 액운타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