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백화점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다음달 8일까지 다양한 방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15개 점포에서는 ‘프리미엄 장갑 특별 행사’를 열고 총 60억원 물량의 장갑을 선보인다.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등 7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가죽·모장갑 등을 40~70% 할인 판매한다.
다음달 1일까지 본점, 잠실, 영등포, 평촌 등 주요 점포에서는 ‘부츠홀릭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탠디, 소다, 미소페, 게스 등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롱·앵클·패딩부츠 등을 30~70% 할인 판매한다.
또 다음달 8일까지 본점, 부산본점, 대구점 등 주요 점포에서는 ‘레그웨어 토탈 상품전’을 진행한다. 비비안, 비너스, 세컨스킨 등 기존 브랜드와 점포에 따라 미니마리, 해피삭스 등 미입점 브랜드도 함께 참여한다.
한편, 본격적 추위가 찾아온 이달 중순부터 방한 아이템의 판매도 급증했다.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롯데백화점의 부츠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2% 늘었으며 장갑·머플러 13%, 레깅스·스타킹 19% 씩 각각 매출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