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주주가 웅진홀딩스에서 MBK파트너스로 바뀐 이후 첫 실적 발표에서 순항을 기록한 것. 특히 최근 대표이사가 교체되는 어수선한 상황에서 렌탈사업의 성장세를 발판으로 실적 호조를 기록한 것은 의미가 크다.
코웨이의 실적 호조는 ▲국내 환경가전 주력제품 판매 호조 ▲해외사업 매출 확대 ▲해외사업 매출 확대 등에 따른 것. 김상준 전략기획본부장은 “주력사업인 국내 환경가전 렌탈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및 운영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1분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해외사업 매출 확대도 코웨이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1분기 해외사업 매출액은 대형거래선 ODM(제조자 개발생산) 매출 확대 및 해외법인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315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공기청정기 ODM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21.9% 성장했고, 해외법인도 말레이시아, 미국법인의 지속적인 선전 속에 매출이 12.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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