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본격적인 장마로 청약 일정은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다. 다만 국민임대주택이 하반기 최대 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전세를 구하려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다음주는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청자 계약 8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오는 4일 대우건설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2번지 일대 공급하는 `정자동 2차 푸르지오 시티`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29~36㎡ 총 361실 규모다. 분당선 정자역과 오는 9월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정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5일에는 SH공사가 서초구 우면2지구, 구로구 천왕지구 등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공급물량은 총 1237가구로 임대기간은 30년이다. 우면2지구 4단지 전용 39㎡ 임대보증금은 2917만원, 임대료는 23만6100원이다. 49㎡는 보증금 4339만원에 임대료는 30만5600원이다. 천왕지구 1단지 39㎡는 보증금 3253만원에 임대료는 26만3200원이다.
오는 6일 포스코건설이 부산 수영구 민락동 353-9번지 일대 민락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더샵센텀포레`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 59~154㎡ 총 1006가구 규모로 이 중 70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2호선 민락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민락수변공원과 접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오는 8일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14번지 일대 신공덕6구역을 재개발 해 공급하는 `신공덕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 59~114㎡ 총 195가구 규모로 이 중 7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5·6호선 공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효창공원, 현대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 ▲ 자료 : 부동산써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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