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LCD 출하량 확대..`성수기 수요` 영향

디스플레이서치 분석..출하량 6560만대 예상
패널가격 안정세, 성수기 대비 생산량 확대
  • 등록 2011-06-08 오전 7:30:00

    수정 2011-06-07 오후 6:09:13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3분기 성수기 수요로 6월 세계 LCD(액정디스플레이) 출하량이 전월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8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6월 대형 LCD 출하량은 6560만대로 전월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4월 출하량은 5860만대, 5월 출하량은 6340만대였다.

LCD TV와 모바일PC, LCD 모니터를 포함한 셋트 출하량은 4월 3820만대에서 5월 3830만대, 6월에는 3890만대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중 LCD 모니터 출하량이 1280만대로 지난 4월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디스플레이협회 관계자는 "패널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성수기에 대비하려는 패널업체들이 생산량을 늘리면서 6월 LCD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디스플레이서치
                         

LCD 상위 10개 기업들의 평균 가동률은 5월 88%에서 6월 89%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추정됐다. 업체별로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같은 기간 90%에서 91%로, AUO는 84%에서 86%로 각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치메이 이노룩스는 96%에서 95%, 샤프는 80%에서 85%로 각각 증감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TV용 패널 가격(42인치 LCD TV)은 작년 말 270달러에서 지난 4월 232달러로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지난 5월 하반월에는 237달러로 반등했다. IT용 패널 가격(19인치 모니터)은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60~61달러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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