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대중교통 솔루션 업체인 티지오엘과 공동으로 16일부터 서울시내와 인근도시를 운행하는 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와이브로 버스 PC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와이브로 버스 PC방'은 버스 내에 설치된 터치 스크린 방식의 PC와 무선 초고속인터넷 와이브로를 통해 이동 중에도 웹서핑은 물론 실시간 뉴스, 메일 확인 등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KT는 16일부터 서울-경기-인천을 잇는 34개 노선 버스 1000대를 대상으로 상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금년 중 서비스 대상 버스를 500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택시에서도 와이브로를 활용한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준비중이다.
한편 KT는 지난해 11월 이종산업과 와이브로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KT WIBRO 비즈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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