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1.55달러(2.50%) 오른 배럴 당 63.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주간으로는 0.4% 하락했다.
나이지리아는 지난해 미국에 5번째로 많은 원유를 수출한 나라이기도 하다.
피맷 USA의 마이클 피츠패트릭 부사장은 "나이지리아 선거에 대해 우려해야 한다"며 "니제르 델타 지역의 무장반군들이 소요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시장에서 다음 주부터 근월물이 되는 6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79센트 상승한 배럴 당 64.11달러에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