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2.5% 상승..나이지리아 정정 불안

  • 등록 2007-04-21 오전 4:59:25

    수정 2007-04-21 오전 4:59:25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국제 유가가 하루만에 큰 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20일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1.55달러(2.50%) 오른 배럴 당 63.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주간으로는 0.4% 하락했다.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의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대선을 하루 앞두고 정치정 불안정이 가중, 석유 수출이 차질을 빚을 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

나이지리아는 지난해 미국에 5번째로 많은 원유를 수출한 나라이기도 하다.

피맷 USA의 마이클 피츠패트릭 부사장은 "나이지리아 선거에 대해 우려해야 한다"며 "니제르 델타 지역의 무장반군들이 소요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시장에서 다음 주부터 근월물이 되는 6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79센트 상승한 배럴 당 64.11달러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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