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수헌기자]
삼보컴퓨터(014900)는 `브랜드 가치 최대화`를 모토로 차별화 된 제품 제공과 대리점 비지니스 모델 변화를 통해 올해 성장엔진을 본격 가동한다는 `2004년 국내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삼보는 지난 주말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삼보 전국대리점 사장단과 삼보컴퓨터 CEO 이하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열린 `2004년 삼보 영업전략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1일 전했다.
이를 위해 삼보는 대리점의 최우선 전략으로 ▲고객 최우선 주의 ▲차별화된 신기술 신개념의 제품 제공 ▲차별화 된 서비스 제공 등 기본적인 전략을 충실히 수행해 올해 PC시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2004년 대리점 연차총회`를 겸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리점이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가치`를 판매하는 곳으로 거듭난다는 대리점 모토를 내걸었다. 차별화 된 제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시장을 주도적으로 개척함과 동시에 시장을 선점,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성장엔진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세계최초 신개념 서랍식PC `루온`을 활용한 공부방 환경 재현과 거실에서의 홈시어터 구축 등 시연회를 가지며, 향후 삼보컴퓨터 유통대리점의 대고객 제품 및 서비스 방향을 제시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난해 영업실적에 준한 우수 대리점 및 고객만족에 힘쓴 대리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려 모두 44개 대리점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가영업부분의 삼보세운판매㈜에게는 상패와 1천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삼보가족상을 수상한 서울지사의 경은정보시스템, 충청지사의 ㈜일성전자 등 8개 대리점에게는 미주지역 부부동반 해외연수의 부상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