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가데이터, 한국디지털자산정보와 토큰증권 사업 추진
21일 STO 업계에 따르면 한국평가데이터는 한국디지털자산정보와 토큰증권(ST) 정보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기업 정보부터 발행·유통 정보까지 다양한 ST 데이터를 모아 투명하게 공개하는 플랫폼을 선보인단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평가데이터는 기업의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토큰증권 관련 시장 및 기업에 대한 조사와 평가를 진행한다. 또 한국디지털자산정보는 분산된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정보를 집중하는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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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국내 1호 가축 투자계약증권’을 선보인 조각투자플랫폼 뱅카우와 손잡았다. NH농협은행과 스탁키퍼는 ‘국내1호 가축 투자계약증권’의 청약금 관리업무와 공동마케팅, 향후 STO 신사업 상호협력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한편 스탁키퍼는 전날인 20일부터 한우를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가축투자계약증권 공모 청약을 시작했다. 공모 청약을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7월 17일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프로젝트 펄스’에 법무법인 광장 합류
토큰증권 발행·유통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금융분산원장 인프라와 금융·법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 펄스’에 법무법인 광장이 합류했다. 올해 3월 출범한 프로젝트 펄스에는 신한투자증권, SK증권, 블록체인글로벌이 함께 STO 사업을 진행 중이다.
광장은 ‘프로젝트 펄스’에서 증권 발행 전 과정에서의 전반적인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초 자산 선정과 사업 설계, 혁신금융서비스 신청 서류 검토, 증권신고서 및 관련 계약서 작성 및 검토, 상품 론칭 과정에서의 법률 자문과 감독 당국 질의에 대한 대응 지원이 이에 해당한다.
프로젝트 펄스 관계자는 “법무법인 광장의 합류를 통해 자본시장(증권사), 블록체인(금융 IT기술사), 법률(법무법인)까지 토큰증권 사업화를 위한 전 영역에서의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며 “토큰증권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젝트로써 실체적 성과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