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은 제56회 과학의달을 맞이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나들이 해봄 주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전시관 본관과 남산·동부·남부 분관에서는 다양한 융합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이 운영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나들이 해봄 주간’ 시간표.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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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등장으로 AI가 많은 괌심을 받고 있는 만큼, AI와 첨단과학, 생태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가족 단위 체험 캠프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100여명의 가족을 선정, 체험 캠프를 진행한다.
과학전시관 본관에서는 AI·로봇을 주제로 초5~6학년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22일 진행되는 ‘과놀자 캠프’가 운영된다. 오는 22일과 27일에는 초3과 중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가족과 함께 여는 메이커·천문캠프’를 진행한다.
남산분관에서는 오는 21일 천체투영실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AI·천문을 주제로 한 ‘AI 출발, 우주 속으로’를 운영한다. 동부분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공상과학 캠프’를 오는 19일 운영한다. 남부분관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일생태 큐레이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병은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장은 “급속도로 무한히 발전해 가는 인공지능의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한 미래역량을 키워주는 것에 우리 교육이 더욱 힘써야 한다”며 “번 우리 과학전시관에서 준비한 ‘과학해봄’ 행사의 다양한 융합과학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과학을 즐겁게 체험하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