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데라 마사루는 지난 20일 트위터에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 모노레일 역 전광판에 한글로 도착지가 표기된 모습을 사진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은 자신들의 영어 교육이 일본과 비교가 안 된다고 자화자찬 한다”면서 “한국인 관광객은 영어를 잘 할 텐데 왜 굳이 일본 전철에 한글을 표기하나”라고 썼다.
이어 “대중교통 전광판은 가능한 효율적으로 중요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데 (한글 표기는) 시간 낭비”라고 덧붙였다.
그는 트위터에 “‘위안부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트와이스 다현이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며 “이 티셔츠는 불합리한 활동을 하는 위안부 활동 지원금으로 쓰인다”는 글을 남겼다.
그가 지적한 다현이 입은 티셔츠 브랜드는 ‘마리몬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돕는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당시 다현의 티셔츠를 지적하고 나선 오노데라 의원의 주장에 대해 일본 내부에서도 “억지 주장”이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