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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된 인공강우 실험의 중간 결과가 내일(28일) 발표된다.
28일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전북 군산시 인근 서해상에서 진행한 인공강우 합동실험의 결과 일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공강우로 미세먼지를 씻어내려면 최소 시간당 1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려야 한다. 우리나라의 인공강우 기술 성공률은 40%로 알려졌다.
실제 미세먼지가 얼마나 감소했는지 등 과학적인 분석을 담은 최종 결과는 약 한 달 뒤 환경부와 기상청이 합동 브리핑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