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해맞이를 보기 위해 동해안으로 떠나는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경찰이 강원도 내 고속도로 집중 단속을 예고했다.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오는 1일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해맞이 관련 차량이 몰리는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상주-영덕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등에 암행순찰차 11대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강원지방경찰청 역시 지난 29일부터 오는 1일까지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경찰관 55명, 순찰차 27대 등 가용인원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고 고속도로 전 구간에 이동식 단속 과속 카메라를 확대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에 나서고 있다.
또 고속도로 VMS 등 전광판을 통해 교통상황을 실시간 전파하고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홍보 활동도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