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홈플러스는 월트디즈니 정식 라이선스 인증을 받은 ‘어벤져스’ 완구 신상품을 7일부터 전국 135개 점포(경주, 동김해, 부산감만, 서울남현 제외)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동시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캡틴아메리카, 헐크 등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들의 피규어, 마스크, 무기 등 총 18종(온라인 28종)이다.
주요상품 가격은 히어로 피규어 1만5900~3만5900원, 히어로 마스크 1만5900~3만7900원, 캡틴아메리카2 헬멧 및 방패 각 3만4900원, 3만6900원, 헐크 핸드 2만9800원, 스파이더맨 코스튬 2만2800원 등이다.
권혁동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바이어는 “어벤져스에 대한 높아진 사회적 관심을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2주 앞당겨 상품을 조기 론칭하게 됐다”며 “최근 ‘겨울왕국’을 비롯해 월트디즈니의 초대형 블록버스터들이 연달아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올해 완구시장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달 한달간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 내 어벤져스, 캡틴아메리카, 마블 등의 키워드 검색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8% 급증했으며 남아 완구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11.9%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