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말부터 타임스퀘어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거대 옥외광고를 진행해온 현대차가 이번에는 고객들의 얼굴을 담은 이미지와 동영상를 통해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주는 ‘현대 브릴리언트(brilliant) 이미지쇼’와 ‘브릴리언트 무비’ 캠페인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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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이같은 시도는 타임스퀘어에서도 처음있는 시도로, 이를 통해 자신의 캐릭터가 담긴 동영상을 찍은 사람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영상을 공유, 확산시키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덕에 타임스퀘어 앞에는 이를 통해 최고의 관광지에서 자신만의 추억을 담아가려는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볼 것 많은 맨해튼에서도 새로운 명소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에 와이파이로 광고판과 연결된 레이싱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한 신개념 광고를 선보였던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카메라 설치 등으로 5억원의 제작비를 들였고, 옥외광고판 대여 등으로 매달 30억원에 이르는 거액의 광고비를 쏟아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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